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이 70여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입장권 판매율이 50%를 돌파했다.

2018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는 "개ㆍ폐회식을 비롯한 종목별 입장권이 지난 24일 기준 목표치인 107만장 가운데 55만5000장을 팔아 판매율 52%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조직위는 "대회 개막 G-100일부터 시작된 입장권 오프라인 판매가 성화봉송 열기와 함께 활기를 띠면서 31%에 머물렀던 판매율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쇼트트랙과 피겨 등 일부 경기 입장권은 잔여석 수량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높고, 다른 종목도 지속해서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조직위의 설명이다.

입장권은 온라인(tickets.pyeongchang2018.com)이나 오프라인 판매소(서울ㆍ강릉시청, 강원도청, 인천ㆍ김포공항, KTX 역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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