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취약가구·지역 대상, 소화기·단독경보 감지기 설치 보급

양주시는 양주소방서(서장 우근제), 양주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이해찬)와 합동으로 재난취약가구과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 보급하는 '2016년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화재사고 대처 능력이 부족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재난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소화기 102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040개를 양주시 예산으로 구입해 보급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한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교육, 단독경보형감지기 관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을 예방하고자 전기안전점검도 병행해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대부분이 생계유지 등 경제적인 문제로 생활안전에 상대적으로 소홀해 화재와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아 예방대책이 필요하다"며 "기초소방시설 보급으로 조기에 소방안전문화를 정착해 살기 좋은 양주시, 행복하고 안전한 양주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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