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행정 달인에 선발된 인제소방서 유동호 소방위

행정안전부가 제7회 지방행정의 달인에 10명의 공무원을 선발했다.

올해로 7회를 맞이한 지방행정의 달인은  국가와 지역사회에 특별히 기여한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제도다.

올해는 68명이 응모해 서류심사, 현지실사, 발표심사 등을 거쳐 △일반행정 △문화관광 △지역경제 △지역개발 △주민안전 △행정개혁 6개 분야에서 10명이 선발됐다.

이 가운데 소방정보통신 달인으로 선발된 강원 인제소방서 유동호 소방위는 전화통화에 의존하던 119 출동과정을 전산시스템으로 구축했다.

지리정보(GIS)를 활용해 재난현장과 가장 가까운 출동대를 자동으로 편성, 재난현장에 119구조대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출동할 수 있도록 통신시스템을 개선했다.

이와 함께 △비영리법인(인천시 행정5급 홍기석) △지방회계제도(부천시 행정6급 정미숙) △특산물 관광기반 조성 (영동군 농촌지도사 송홍주) △슈퍼김 종자 개발 (해양수산과학원 해양수산6급 최성제) △농산물 유통(충남도 농업6급 서은숙) 분야 행정달인으로 선발됐다.

또 △곤충 산업화(예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조봉래) △하수안전(서울관악구 시설6급 이성연) △상수도 작동관리 (광주시 기계운영7급 김정환) △실시간 버스환승 시스템(부천시 시설6급 김경희) 등이 수상의 영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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