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서울 푸드트럭의 날 ··· 20% 할인 판매

서울시는 다음달 4~5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서울 푸드트럭의 날' 행사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푸드트럭 상인들이 지난 5월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간담회에서 "푸드트럭에 대한 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푸드트럭의 날을 개최하면 좋겠다"고 제안한 것이 실현됐다.

이번 행사에는 다양한 푸드트럭 100대가 참여해 기존 가격보다 2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음식을 판매한다.

행사장에는 푸드트럭 창업에 관심이 있는 시민을 위해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의 전문가가 진행하는 창업컨설팅부스가 마련된다. 푸드트럭 창업절차, 메뉴구성, 영업전략 등을 안내한다.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한 개성있는 버스킹 공연과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하는 상인들은 수익의 일부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박대우 서울시 경제기획관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그치지 않고 푸드트럭 상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기획, 실행으로 이어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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