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 '소방특별조사요원' 집중화 교육

▲ 경기북부 소방재난본부 화재조사특별요원들이 소방시설 실무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는 소속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을 높이기 위해 2박3일간 집중화 교육을 한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16일부터 오는 18일까지 한국화재보험협회 방재시험연구원에서 경기북부 소방특별조사요원 23명을 대상으로 소방시설 점검실무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소방특별조사요원은 소방대상물내 각종 소방시설이 '소방시설 설치 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맞게 설치되고 유지관리 되는지 전문적인 조사 역할을 담당하는 인력들을 말한다.

집중교육은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방특별조사요원의 순환인사를 대비해 예비소방특별조사요원까지 포함해 진행되고 있다.

▲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이 소화설비인 소방펌프의 점검방법에 대해 배우고 있다.

교육은 소방관련법규 이론교육을 비롯해 △경보설비 △수계소화설비 △가스계소화설비 △제연설비 △연소확대방지와 피난시설 등의 점검 교육으로 진행되고 있다.

또한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이 실무를 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공유하고 소방시설을 점검하며 발생했던 애로사항들을 토의를 통해 해결방안을 찾는 시간도 갖는다.

김일수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소방시설 점검은 화재예방의 첨병이라 할 수 있다"며 "본격적인 겨울철을 앞두고 소방특별조사요원들의 소방시설 점검능력 향상을 통해 경기북부지역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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