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보건대는 2017 소방공무원 특채시험에서 소방안전관리과 재학생과 졸업생 13명이 합격해 영남권 대학 중 가장 많다고 8일 밝혔다.

소방 전공학과 특채시험을 실시한 1995년 이후 23년 연속 기록이다.

 82명을 선발한 이번 시험에는 4년제 대졸자를 포함한 850여명이 몰려 평균 10.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보건대는 그동안 이 시험으로 소방공무원 241명을 배출했다. 일반 공채로도 90명이 합격했다.

전흥균 학과장은 "선배 소방공무원의 철저한 멘토링과 대학 자체로 운영하는 소방공무원 시험 대비 체력시험 등 프로그램을 운영한 것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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