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은 주택용 소방시설 자율설치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캠페인을 벌인다고 28일 밝혔다.

주택용 소방시설은 주택화재 때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지난 2월 5일부터 아파트, 기숙사를 제외한 모든 주택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토록 '소방시설법'에서 규정하고 있다.

소방청은 귀성객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주택용 소방시설ㆍ전단 배부 △홍보부스ㆍ소화기체험장 운영 △홍보이벤트ㆍ영상물 등을 활용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시도 소방본부는 역, 터미널, 톨게이트, 전통시장 등 주요 이동장소 526곳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ㆍ단체 직원 등 1만8000명이 참여하는 홍보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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