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사이버키즈가 동화책 '약속할게요'(좋은땅)를 출간했다.

굿사이버키즈는 2015년에 설립된 인터넷 바른 생활 연구기관으로, 바르고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위해서는 어른들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절감하고 유치원에서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에티켓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의 발달로 우리는 지구 건너편의 소식까지 한눈에 볼 수 있게 됐다. 하지만 마냥 좋은 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이 두 세상은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어 사이버 세상에서의 피해가 현실 세상에까지 미치기도 한다.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현실 세상의 규칙들을 사이버 상에서도 똑같이 지켜야 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가상현실이라 할지라도, 결국 사람들이 모여 있는 공동체이기 때문이다.

'약속할게요'는 인터넷을 갓 접할 무렵의 어린이들에게 사이버 세상의 편리성과 조심해야 할 점들을 함께 설명하며 규칙들을 알려준다. 길을 건널 때 신호등을 지키는 것과 마찬가지로 사이버 세상에서도 가야 할 길과 가지 말아야 할 길을 지켜야 한다.

사이버 예절 교육은 현실의 예절만큼이나 중요하다. 일찍부터 굿사이버시티즌 교육을 받는 어린이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는 더욱더 건강해질 것이다.

'약속할게요'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반디앤루니스, 알라딘, 인터파크, 예스24,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입이 가능하다.

원유봉 · 황보원주. 좋은땅. 32쪽.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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