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3일 미국 뉴욕서 전격 공개

▲ 다음달 15일 출시될 갤럭시노트8 딥 씨 블루.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7'을 열고 '갤럭시 노트8'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갤럭시 노트8'은 몰입감은 극대화하고 베젤은 최소화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Infinity Display)디자인이다. 크기는 6.3형 화면으로 역대 갤럭시 노트 시리즈 가운데 가장 크다.

세계 최초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에 광학식 손떨림 보정 기술(OIS)을 탑재했다. 전면부에도 800만 화소 오토포커스 F1.7 렌즈를 탑재했다.

홍채ㆍ지문ㆍ얼굴 인식 등 다양한 생체 인식 방법을 지원한다. 10nm프로세서, 6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했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S 펜 자체 모두 IP68 등급의 방수ㆍ방진을 지원한다.

유무선 급속 충전, 10나노 프로세서ㆍ6GB RAM 등 갤럭시 스마트폰 고유의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 

S펜으로 GIF 파일을 제작해 인스턴트 메시지로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지원한다. 펜팁 지름이 0.7mm, 지원하는 필압이 4096 단계로 세분화되어 실제 펜과 같은 자연스러운 필기감을 제공한다.  

화면이 꺼진 상태서 메모와 수정이 가능하고 최대 100페이지까지 추가 메모할 수 있다. 번역기에서는 39개 언어를 인식해 71개 언어로 번역해 준다.

18.5대9 화면 비율에 쿼드HD+(2960x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전면 블랙 색상 베젤을 적용해 16대9 비율과 21대9 비율 콘텐츠를 보기에 편리하다. 

엣지 패널에서 실행할 수 있는 앱 페어(App Pair)는 사용자가 자주 함께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 2개를 멀티 윈도우 모드로 한번에 실행할수 있다.

갤럭시 노트8은 미드나이트 블랙, 오키드 그레이, 메이플 골드, 딥 씨 블루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9월 15일부터 전 세계에 순차적으로 출시된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노트8은 한층 진화한 S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강력한 듀얼 카메라를 탑재해 스마트폰으로는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일들을 이뤄지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 언론 세이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