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수종 세종소방본부장이 현장에서 직접 점검을 하고 있다.

세종소방본부는 대형복합건축물과 고층아파트를 방문해 현장안전점검을 벌였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은 런던 고층아파트 화재와 지난달 세종시 복합건축물 비화재보(화재경보기 오작동) 발생과 관련해 대형건축물의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세종소방본부는 찜질방이 있는 복합건축물과 30층 이상 고층아파트 등 2곳을 선정해 대형ㆍ고층건축물 피난안전구역과 방재실 운영등을 점검했다. 건물 관계인 대상으로 유사시 초기 대응을 위한 피난관리시스템도 확인했다.

황규빈 예방홍보담당은 "대형복합건축물과 고층아파트에서의 화재와 안전사고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평소 철저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유사시 신속한 대응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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