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방체제 구축 위해 소방서·경찰서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 교육안전관리위원회 운영

충북도교육청은 5대 분야 10대 과제로 이뤄진 '2016 학교 안전사고 예방 계획'을 수립했다고 10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체제 구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 재난안전 부서와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민간전문가 등 15명으로 교육안전관리위원회를 운영, 지역사회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한다.

매월 4일을 '학교 안전점검의 날'로 운영하고 학교 밖 교육활동, 진로체험(자유학기제) 활동, 학교급식 관련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장애학생 안전 보호와 자동제세동기 등 비상장비 확충 등 사업도 벌인다.

도교육청은 이밖에 학교안전 중요성 홍보 강화, 각종 평가 · 감사 시 안전관리 요소 강화, 학교안전 사고 평가와 이력관리 철저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 풍토 조성에 힘쓰기로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 협력 활성화로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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