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흥민이 강원도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고있다. 강원도 제공

강원도는 축구 국가대표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활약하는 축구스타 손흥민을 강원도 홍보대사로 위촉 했다고 9일 밝혔다.

손흥민은 지난 5월 2016-2017 시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시즌 20~21호 골을 터뜨리며 역대 한국선수 유럽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차범근의 한 시즌 최다 기록은 19골로써 31년 만에 경신됐다.

지난달 카타르전에서 오른팔 부상과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강원도 홍보대사를 흔쾌히 수락한 손흥민은 홍보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강원도 춘천 출신인 그는 평소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을 기원하는 글과 사진을 페이스북에 게시하고 응원하고 있다.

최문순 강원지사는 "홍보대사 위촉을 계기로 축구는 물론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높은 서구 유럽에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강원도에 대한 인지도ㆍ위상을 높이고 도정을 효율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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