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여의도 수영장.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개장이 연기됐던 여의도ㆍ잠원 야외수영장ㆍ양화 물놀이장 등을 7일 개장한다.

여의도 수영장은 인천해경과 협조해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물놀이 안전교육ㆍ심폐소생술ㆍ생존수영 등 생존 수영 체험과 안전교육을 한다.

잠원수영장은 수조 바닥을 페인트 도색에서 수영장용 타일로 변경, 수영장 바닥이 한층 깔끔하고 위생적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한강 야외수영장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로 휴일없이 운영된다. 이용 요금은 수영장이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6세 미만은 무료다. 물놀이장은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주차요금은 수영장 이용객들에 한해 50% 할인된다. 또한 카드에 등재된 가족을 포함해 다둥이행복카드 소지자, 65세 이상 노인, 1~6급 장애인과 1~3급 장애인 보호자 1명, 국가유공자 등은 입장료 50%가 할인된다.

교육기관의 장이 추천한 50인 이하의 토요일 교외학습 참여자로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은 경우는 입장료가 무료다.

한강을 보전ㆍ이용하는 공동체 활동 참가자 확인증을 소지한 단체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 아동으로 해당 시설장이 신청한 10인 이상 50인 이하 단체는 한강사업본부의 승인을 받아 입장료 5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문길동 서울시한강사업본부 공원부장은 "시민들이 도심속 오아시스인 한강 야외수영장ㆍ물놀이장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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