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방안전협회 강원지부 청사 기공식. 한국소방안전협회 자료 제공

한국소방안전협회가 지난달 30일 강원도 횡성군 횡성읍 읍하리 일원 강원지부 청사 건립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

기공식에는 한규호 횡성군수, 이대균 횡성군의회 의장, 이흥교 강원소방본부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2018년 상반기 완공 예정인 강원지부 청사는 건립비용 60억원을 들여 연면적 1984㎡에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지어진다.

청사에는 강의실과 실습 체험장(소방기계,전기설비 실습장, 피난과 응급처치 체험장) 등 소방안전교육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청사가 완공되면 연간 1만5000여명의 소방관계 종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매주 300여명의 교육생이 횡성을 방문하게 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회 측은 밝혔다.

김명현 협회장은 "강원도 교통의 중심지이자 천혜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있는 횡성 지역에 소방안전교육시설을 건립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방관계 종사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은 물론 지역 안전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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