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평창동계올림픽ㆍ패럴림픽대회 안전 개최를 위한 대테러ㆍ안전종합 모의훈련이 28일 평창동계올림픽 중요시설물인 국제방송센터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설 대비 재난대책 △사이버ㆍ화학, 독가스 등 각종테러 대응 △폭발물에 의한 건물붕괴 상황을 가정한 인명구조와 화재진압 등 상황을 설정해 진행됐다.

유사시 신속ㆍ정확한 초기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찰특공대원 35명, 헬기2대 등 14개 기관ㆍ단체 258명이 참석했다.

강원도와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는 지속적으로 개ㆍ폐막식장, 강릉역, 진부역을 비롯한 올림픽경기장에서 훈련을 통해 대테러ㆍ안전 등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송석두 강원도 행정부지사는 "올림픽 성공개최를 위해서는 적으로부터의 직접적인 위협뿐만 아니라 테러와 각종재난 등 위기대응훈련을 통해 대비태세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유사시 신속한 초기대응으로 어떠한 경우라도 우리는 안전한 올림픽을 지켜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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