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양호 조달청장 "세계시장 성공스토리 만들것"

▲ 정양호 조달청장은 23일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45곳의 중소ㆍ중견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정양호 조달청장은 23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G-PASS기업)으로 선정된 45곳 중소ㆍ중견기업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G-PASS(Government Performance ASSured)기업은 조달청이 기술력, 해외진출 역량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한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이다.

G-PASS기업 지정서 수여식은 올해 들어 두번째로 조달청 새싹기업 4곳, 중견기업 1곳을 포함한 모두 45곳 기업이 추가 선정됐다. 2013년 95곳 선정한 이후  413곳 기업으로 확대됐다.

이번 지정에는 대우루컴즈, 삼보컴퓨터 등 주요 컴퓨터 생산업체들이 처음으로 지정됐다.  G-PASS기업으로 지정된 기업은 앞으로 5∼8년까지 해외전시회 참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한 해외 네트워크 형성과 온라인 홍보, 설명회, 입찰정보 제공 등의 서비스를 받는다.

정양호 청장은 "조달청이 지원해야 할 수출초보기업이 많아질수록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게 된다"면서 "국내시장에서 인정받은 중소기업이 세계시장에서 성공스토리를 많이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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