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국제도시훈련센터는 다음달 8일까지 아시아ㆍ아프리카 지역에서 농촌개발과 지역개발 사업을 기획ㆍ추진하는 '강원도형 지역개발 활성화 역량강화' 국제연수를 한다.

이번 연수는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12개국에서 중앙정부 고위공무원과 지방정부 시장 등 20여명이 참여해 강원도의 지역 자원을 활용한 농촌개발과 지역 기업육성 사례 등 강원도형 지역개발 정책을 공유한다.  

홍천, 인제, 평창 등 선진 농촌마을을 방문해 마을기업과 지역공동체 소득사업을 직접 체험한다. 연수기간 동안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인 평창을 방문해 문화ㆍ환경ㆍ평화ㆍ경제 올림픽의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한다.

도는 2013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과 공동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지역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국제연수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레소토, 마다가스카르, 스와질랜드 등 아프리카 대륙에서 매년 해당 과정개설을 요청해 해외 전역에 강원도를 알리는 효과를 보고 있다.

도 관계자는 "아태지역과 아프리카 지역 등 다양한 국가를 타깃으로 미래 수출시장을 개척하는 내실있는 교류협력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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