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13일 춘천경찰서장에서 한상균 서장을 비롯한 관계관이 참석한 가운데 봉의산 산림보호와 등산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예방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은 도심지 숲을 찾는 시민이 연간 10여만명으로 증가하면서 봉의산 불법훼손과 여성 등산객을 상대로 한 강력사건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뤄졌다. 산림보호와 범죄예방을 하고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봉의산 등산로 8곳에 위치 안내판 설치 등 범죄 예방 캠페인을 전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도유림 내 불법행위 발생 때 신속한 대응과 지원, 치안 불안요소 공유, 범죄예방을 위한 시설ㆍ환경 개선 등 상호 지원과 협력에 나선다.

이준희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춘천 지암리 등 13개 마을과 보호협약을 체결했다"며 "협약을 통해 유관기관으로 확대해 효율적인 도유림 보호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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