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9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하나투어가 주최하는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9일부터 3일간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주년을 맞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여행 정보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축제다.

올해 박람회는 세계 유명호텔과 리조트, 항공사, 면세점, 관광청 등 국내외 관광ㆍ문화 관련 주요업체들이 1000여개 부스로 참가해 맞춤 여행정보를 제공한다.

한국과 일본 중국, 미국 등 7개 전시관으로 마련됐다. 자유여행 관련 부스들이 모인 항공호텔자유여행관, 골프나 크루즈, 전문가 동반 테마여행 관련 정보를 찾아볼 수 있는 골프&테마관도 별도로 운영된다.

태국여행 명물 '아프로디테 카바레 쇼'를 비롯해 일본 '노보리벳츠 다테 지다이무라 닌자 쇼', 중국 사천성 '변검 쇼', 비엔나 '바로크 오케스트라' 등 해외 인기 공연팀이 박람회기간 일제히 방한해 관람객들을 위한 무대를 만든다.

부스에 설치된 VR기기로 여행지를 둘러보고 포토 키오스크로 스위스 융프라우나 미국 라스베이거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도 있다.

동남아관에서 태국 마사지를 체험하고 일본관에 들러 유카타를 입어볼 수도 있다. 하나투어 셰프동반 미식투어 골프&테마관에 마련되는 오세득 셰프 부스에서는 셰프의 특제 버거도 맛볼 수 있다.

어린이를 동반하는 관람객은 괌ㆍ사이판 PIC의 인기프로그램 '나눔씨앗 영어클래스' 체험을 할 수 있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방문객은 10ㆍ11일 오후 진행되는 'HITS 여행작가스쿨'이 도움이 된다. 

골든티켓 이벤트는 참가자 중 3명을 추첨해 세계일주 항공권의 행운도 준다. 각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게릴라성 추첨행사를 통해 싱가포르나 태국 끄라비 등 인기여행지 호텔을 무료로 예약하는 행운도 잡을 수도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 판매하는 여행상품과 여행용품은 평소 대비 특별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평소 79만9000원부터 판매되는 '대만 4일' 상품은 반값인 39만9000원, 미주지역 스테디셀러상품인 '미서부 일주 6일-3대캐년'도 60만원 할인된 179만원부터 찾아볼 수 있다. 박람회 추천여행지로 선정된 '홋카이도 3일'은 59만9000원부터 예약이 가능하다.

방문객 대상 공통으로 제공되는 특전도 다양해 SM면세점 쇼핑시 최대 32%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VVIP등급으로 무료 승급해주고 최대 100만원 상당의 SM면세점 적립금도 추가로 제공한다.

티마크그랜드호텔 레스토랑과 카페 20% 할인권도 받을 수 있어 별도 이벤트에 참가하지 않더라도 여행경비를 줄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박람회 입장권은 현장에서 7000원에 판매되지만 하나투어 및 하나투어 클럽 회원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여행박람회 홈페이지 초청장 출력, 당일 현장 등록 ,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를 맺어도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오승환 하나투어 홍보팀 대리는 "박람회장을 직접 찾기 어려운 경우엔 11일까지 하나투어 홈페이지에 열리는 온라인예약관을 통해 여행박람회 상품을 확인 및 예약할 수 있다" 말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2017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공식 홈페이지(http://hits.hanatou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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