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평화통일교육 전시관이 31일 개관식을 갖고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전시관은 일산동구 호수공원 내 꽃 전시관 1층에 340㎡ 규모로 조성됐으며 통일과 비무장지대 관련 영상물을 시청할 수 있다.

한쪽 벽면에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마을과 군용 트럭, 낙하산 등의 그림이 그려져 있는데, 관람객들이 트럭 등 무기들을 손으로 누르면 꽃이나 비둘기로 영상이 바뀌는 디지털 터치 체험관으로 조성됐다.

북한의 명소인 백두산 천지, 금강산, 박연폭포와 고양시의 명소인 행주산성, 일산호수공원, 북한산 등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됐다.

관람 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월요일 휴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관람객 누구나 원하는 시간에 방문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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