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막을 한달을 앞둔 2017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에 국내 교통관련 신기술 유망기업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교통ㆍ도로 관련 기업과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다양한 교통과 도로 관련 상품을 전시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는 박람회는 교통안전분야 첨단기술을 알리고 교통안전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열린다. 28일부터 29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1전시장 5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박람회는 국내 우수 업체가 생산한 △교통신호 △안전표지 △도로안전시설 제품이 전시된다.

구매 상담회도 개최돼 교통 신기술 유망기업의 판로개척도 지원한다. 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 한국도로공사, 31개 시군, 경기 남북부 경찰청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교통안전과 관련한 기술과 정책도 소개된다.

행사기간 중에는 자율주행 자동차 시연, 교통안전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장영근 경기도 교통국장은 “박람회가 교통안전 분야 기업의 판로개척과 교통안전의식 확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 달 여 앞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교통안전 박람회 운영 사무국(☎031-995-828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