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9일 대선투표 편의 제공 위해 일시 해제

인천시는 9일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에 투표 편의를 위해 승용차선택요일제를 일시 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승용차선택요일제란 참여자가 월요일에서 금요일 가운데 스스로 정한 특정요일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승용차를 운행하지 않는 '시민교통문화 실천운동'이다.

승용차선택요일제에 참여하는 시민에게는 자동차세 5% 감면, 공영주차장 30~50% 할인, 거주자 우선주차제 선정시 가점부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인천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도시교통의 원활한 소통, 대기오염 개선 등을 위해 추진되는 승용차선택요일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며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인천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승용차선택요일제 참여신청은 인천시 승용차 요일제(http://no-driving.incheon.go.kr)에서 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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