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6일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서 '제1회 전국 구급강사 경연대회'

구급대원들이 지난해 구급강사 양성과정에 참여해 수료 했다. 국민안전처 제공

국민안전처 중앙소방본부는 오는 26일 국제소방안전박람회가 열리는 대구 엑스코에서 '제1회 전국 구급강사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ㆍ도 소방본부에서 활동 중인 구급강사들이 출전하며 중증환자에 대한 가상 시나리오와 돌발 상황을 부여받고 대응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출전팀은 구급강사 1명, 구급대원 2명으로 구성되며 구급강사는 팀 리더로서 환자 상태, 주변 상황 등에 대한 적절한 판단, 위기대응, 팀원을 지도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구급대원은 구급강사의 지시에 따라 전문소생술을 시행한다.

7명의 심사위원들이 우수한 성적 4팀을 선발해 국민안전처장관 표창 3개팀과 중앙구급교육협의회 위원장상 1개팀을 수여한다.

권대윤 국민안전처 119구급과장은 "올해 첫 개최되는 이 대회를 통해 구급강사 역할수행을 위한 동기부여와 상호 정보교류, 능동적 학습 분위기 확산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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