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1월부터 5세∼7세 아동을 대상으로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운영한다.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어린 시절 형성된 식생활 및 운동습관이 평생을 좌우하는 만큼 올바른 생활습관을 습득할 수 있도록 건강을 테마로 체험 위주의 차별화된 교육 기회 및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습관을 길러주기 위하여 마련했다.

주요 운영내용은 깨끗한 방, 엄마의 방, 키크는 방, 위험한 방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미취학 아동 5세∼7세의 집단 또는 개별그룹을 대상으로 재미있는 놀이형식의 체험형 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올해에는 3월까지 이미 신청이 완료된 상태이다.

체험에 참가를 원하는 경우 어린이집 및 유치원은 사전예약을 통해 1일 2회 오전 10시와 오후 1시에 운영하며 개인이 참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5인 그룹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건강체험 교육시간은 1시간으로 올바른 손씻기를 위한 내 손안의 세균 확인하기 바른 잇솔질 하기, 비만예방을 위한 뚱뚱이 날씬이 거울보기, 트렘펄린 점프운동, 대형 담배모형을 활용한 금연교육, 우리 몸의 소중함을 알게 하는 탄생의 신비 체험, 절주예방을 위한 가상음주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증진을 위하여 어릴때부터 건강습관을 갖게 하여 우리 시의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꿈나무 건강체험' 교육을 희망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에서는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보건관리팀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