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서울시 제공

500여 그루의 왕벚나무가 있는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봄꽃축제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봄꽃축제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축제는 매주 토요일 대공원 벚꽃길에서 다양한 거리 공연이 진행되고 시민이 참여해 바닥에 꽃을 그리는 '내가 만드는 꽃길' 행사도 진행된다.

거리공연은 탱쇼(마술), 클라운진(코믹마임), 선화예고 관악부, 선화예중 전통무용팀 등이 진행되며 행사기간 토요일마다 음악분수와 중앙로 부근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내가 만드는 꽃길' 행사는 시민이 분필을 이용해 대공원 중앙로 등 보행길 바닥에 그림을 그리는 행사다. 참가비는 가족당 1000원이며 당일 현장에서 접수 한다.

조류인플루엔자(AI)로 문을 닫았던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도 지난 30일부터 다시 열렸다.
다만 조류사 관람은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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