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도서관은 다음달 21일 오후 7시 '생각마루'에서 프랑스 대표 추리작가 미셸뷔시(Michell Bussi)를 초청 특별 강연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정치학자ㆍ교수ㆍ추리작가인 미셸 뷔시(52)는 프랑스 외르 주 루비 출생이다. 2006년 추리소설 <코드 뤼팽>을 필두로 혜성처럼 나타나 2013년 프랑스 베스트셀러 작가 8위, 2014년 5위, 2015년 3위를 올랐다. 프랑스의 대표적인 추리작가다.

한국어로 번역된 도서는 <그림자 소녀>, <검은수련>, <내 손 놓지마>가 있다. <절대 잊지 마>는 31일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 강연은 '추리소설은 어떻게 쓰는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추리소설에 대한 저자의 생각,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 등 책에 대해서 궁금했던 점이나 작가의 작품세계를 시민과 함께 얘기 나누는 시간도 있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5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책으로만 만나던 프랑스의 추리작가 강연과 함께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특별 강연이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좌 신청은 서울도서관(http://lib.seoul.go.kr/lecture/applyList)을 통해 31일 부터 80명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정보서비스과(☎02-2133-024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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