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충북기업진흥원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입주기관장과 직원 등 50명이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충북기업진흥원 제공

충북지방기업진흥원 임직원과 입주기관장 등 50명은 25일 가경터미널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기부진과 AI 여파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돼 매출부진으로 고생하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강호동 충북지방기업진흥원장을 비롯해 서현호 농협은행 가경동지점장, 김학응 대한산업안전협회 충북지회장, 장동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충북지사장 등 진흥원 입주기관장과 직원들은 장을 보며 상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기업진흥원은 "설 대목을 맞아 주차공간이 협소해 도움이 필요하다"는 상인의 지적에 따라 명절 전날인 27일 진흥원 주차장(117면)을 무료로 개방하기로 했다.

강호동 충북지방기업진흥원장은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전직원이 매달 시장상품권을 공동 구매하고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물품도 가급적 전통시장에서 구입한다"며 "경기가 어렵지만 설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력을 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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