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K-POP 아카데미 프로그램 보컬수업에 참여한 헝가리 시민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수업을 듣고 있다. K-POP 아카데미 제공

주헝가리 한국문화원은 21일(현지시간) 2016 K-POP 아카데미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2016 K-POP 아카데미는 K-POP에 관심 있는 외국인에게 심도있는 접근을 통해 한류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해외홍보문화원이 주최하고 재외문화원 주관, 호원대학교 실용 음악학부 시행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지난 8월 22일부터 지난달 31일까지 댄스와 보컬 등의 수업으로 진행됐다. 아카데미는 소수 정예로 기획됐다.

강사진은 한국 아이돌과 작업하고 국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력파로 구성됐다.

보컬은 JYP, Ktune, 스타덤 등에서 트레이너로 활동한 윤영삼, 호원대 실용음악과 강사이자 큐브 엔터테인먼트 트레이너 박가아 등이 참여했다.

댄스부문은 동방신기, 소녀시대, SS501, 블락비, 아이유 등과 작업했던 고윤영 안무가, 2pm, 박진영, 싸이 등 K-POP 가수의 콘서트에 참여했던 최빛나 등이 강사로 참여했다.

주헝가리 한국문화원 관계자는 "한류를 통한 K-POP 개요 등 다방면의 접근을 살린 K-POP 아카데미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가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며 "예상 인원을 넘는 지원자가 몰려 K-POP에 대한 헝가리 국민의 높은 관심도를 읽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2016 K-POP 아카데미는 태국, 독일, 카자흐스탄, 미국, 폴란드, 멕시코, 헝가리에서 성공적으로 프로그램을 마쳤다. 지난 1일부터 아랍에미레이트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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