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오송역, 4~8일 개최

지난해 뷰티엑스포에서 관람객이 네일아트를 체험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세계 뷰티가 충북 오송으로 모인다. '화장품 그리고 뷰티의 신세계'를 펼친다.

오송 화장품ㆍ뷰티산업엑스포가 오는 4일부터 8일까지 'KTX 오송역'에서 막을 올린다. 뷰티엑스포는 충북도 전략산업인 화장품뷰티산업을 지원하고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 행사다.

올해는 192개 기업이 256개 부스를 마련해 K-뷰티산업 확장에 도전한다. 충북기업진흥원, 코트라, 무역협회, 한국전시산업진흥회 등이 협력해 38개국 435명의 해외바이어도 참가한다.

행사장은 화장품관련 기관 부스가 설치되는 기업관과 홍보ㆍ기업미팅이 진행되는 기업관으로 마련됐다. 참가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마켓관, 수출상담회 비즈니스관도 준비됐다

'마켓관'에서는 제품을 비교하고 취향에 맞는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구매자 중 하루 30명씩 추첨을 통해 경품이 제공된다. 행사기간에 글로벌 바이오코스메틱 컨퍼런스, 화장품포럼, 할랄화장품 시장진출교육 등 컨퍼런스도 열린다.

지난해  뷰티엑스포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이승훈 청주시장이 엑스포 관계자 설명을 듣고 있다. 충북도 제공

오송역 동측로비 1층에는 '오픈 스튜디오'가 준비된다. 참가기업 제품 홍보와 관람객에게 뷰티관련 정보를 제공해주는 '소통의 장'이다.

 '뷰티 체험존'은 오송역 서측광장에 설치된다. 네일아트체험, 메이크업, 피부관리, 헤어변신체험 등을 할수 있다. 서측로비의 '뷰티체험관'은 행사 기간에 네일아트, 피부마사지, 헤어스타일링, 메이크업 체험등을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엑스포가 B2B중심의 산업엑스포지만 관람객을 위한 마켓관과 이벤트 오픈스튜디오 등을 통해 기업과 관람객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행사에 대한 안내는 엑스포 홈페이지(http://www.osongbeautyexpo.kr/)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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