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추석 앞두고 신한은행 상품권 판매처로 추가 지정

추석을 앞둔 휴일인 4일 오후 충북 청주의 한 전통시장에 사람들이 붐비고 있다. 최상모 기자

중소기업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할인한도와 판매처를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개인할인(5%) 구매한도를 기존 월 30만원에서 50만원까지 확대하고, 이용자 편의를 위해 신한은행을 상품권 판매처로 추가 지정했다.

온누리상품권은 금융기관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현금으로 구매가능하다.

판매처는 새마을금고, 농협, 수협, 신협, 우체국, 신한ㆍ우리ㆍ기업ㆍ부산ㆍ경남ㆍ대구ㆍ전북ㆍ광주은행 등 13개 금융기관 6600여개 지점이다.

사용이 가능한 곳은 전국 18만여곳의 전통시장과 상점가, 상권활성화 구역 등이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주영섭 중기청장은 "온누리상품권이 2009년 발행후 누적 판매액이 3조원을 돌파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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