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 NGO 재외한인구조단은 입국 지원, 인천한림병원은 진료 담당

월드쉐어 재외한인구조단과 인천 한림병원이 지난 11일 재외한인을 위한 의료지원 MOU를 체결했다. 월드쉐어 제공

국제구호 NGO 월드쉐어 재외한인구조단과 인천 한림병원이 재외한인을 위한 의료지원 MOU를 체결했다.

지난 11일 열린 협약식에는 권태일 월드쉐어 재외한인구조단 총괄단장과 정영호 인천한림병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상호 긴밀한 협조와 유대관계를 통해 공동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협력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을 모색하기로 했다.

월드쉐어 재외한인구조단은 법적, 물질적으로 해결할 수 없는 재외한인 입국지원을 담당하고 인천한림병원은 우수한 진료와 검진 등 각종 우대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월드쉐어 관계자는 "두 기관의 협력은 고통받는 재외한인들에게 새로운 희망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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