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소방병원 조감도. ⓒ 소방청
▲ 국립소방병원 조감도. ⓒ 소방청

소방청은 전국 최초 소방관 전문 의료기관인 국립소방병원이 2025년 하반기 개원을 목표로 8일 충북 음성에서 착공한다고 밝혔다.

7일 소방청에 따르면 국립소방병원은 화상, 정신건강, 근골격재활 등 소방공무원에 특화한 진료를 위한 의료공간과 질병 연구를 위한 소방의학연구소로 구성될 예정이다.

연면적 3만9433㎡(지하2층·지상 4층) 규모로 302병상과 19개 진료과목을 갖출 계획이다. 개원준비단은 서울대병원이 수탁 운영하고 있다.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소방공무원의 숙원인 국립소방병원은 소방관 복지여건을 개선하고 충북 중부 지역 주민을 위한 공공의료기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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