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오른쪽)과 심상만 인도 KOTEC 회장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오른쪽)과 심상만 인도 KOTEC 회장이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하고 있다. ⓒ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인도 한상 KOTEC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과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협약을 계기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글로벌 기후위기 개선과 탄소중립 ESG 실천 △K-푸드의 인도 수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OTEC은 1997년 인도에 진출해 자동차, 전기, 건축 분야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1000여명의 현지인 고용 창출은 물론 한국기업의 인도 진출을 돕는 민간 가교역할까지 하는 인도의 대표적인 1세대 한상 기업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배출량이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31%를 차지하고 있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녹색 식문화로의 전환이 시급한 과제다.

공사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농장에서 식탁까지 탄소중립'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협약으로 14억 인구와 구매력 평가지수 세계 3위의 경제 대국 인도의 대표적인 한상 기업 KOTEC과 협력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인도 내 저탄소 식생활 실천 확산과 K-푸드의 인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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