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이 시간제 유상운송보험 도입 3주년을 맞았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시간제보험을 도입한 우아한청년들은 시간제보험료 인하 노력 등을 통해 배달종사자의 부담 완화와 배달업계 보험망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시간제보험은 배달한 시간만큼 보험료를 납부하는 유상운송보험 상품이다. 일반 유상운송보험의 연간 단위 가입 조건, 통상 수백만원에 달하는 보험료 등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했다.
안전한 배달 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배달업계에서도 최근 시간제보험에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의무 적용'을 하고 있는 업체는 우아한청년들이 유일하다.
2019년 12월 시간당 오토바이 시간제보험 사용료는 보험사와 꾸준한 협의를 통해 올해 12월 1일 30%가량 인하된 수준까지 낮아졌다.
지난 6월에는 하루 배달 시간이 5시간을 넘는 경우 일 보험료를 일정 금액으로 고정하는 일정액제 상품을 도입해 보험료 부담을 더욱 완화했고 일정액제 상품 고정 요금 역시 1일 현재 인하됐다.
우아한청년들 관계자는 "산재보험 100% 적용 정책을 유지하고 있다"며 "유상운송보험료 부담 완화 등을 목적으로 출범한 배달서비스 공제조합에 자본금 47억원 출자를 밝히는 등 배달종사자의 안전한 보험망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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