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한 대구시행정부시장(왼쪽 세번째)이 국회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과 예산안 협의를 하고 있다. ⓒ 대구시
▲ 김종한 대구시행정부시장(왼쪽 세번째)이 국회에서 정희용 국회의원(오른쪽 두번째)과 예산안 협의를 하고 있다. ⓒ 대구시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정부 예산 확보에 나섰다.

대구시는 김 부시장이 강대식 의원, 정희용 의원 등 국민의힘 예산결산특별위원들을 만나 내년도 대구시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하고 국비 반영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29일 김 부시장은 면담 자리에서 △노후산단 스마트 주차장 인프라 구축 △수질오염사고 통합방제센터 구축 △중소기업 의료 데이터 활용 지원 △하수관로 정비 등 지역 현안 사업 등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특히 매년 급증하는 무임승차, 낮은 운임 등으로 도시철도 운영 기관의 만성적인 재정적자가 심화됨에 따라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도시철도 무임승차 보전비용에 대한 국비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할애해 대구시 국비 확보를 위해 고민해 준 여러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최종 예산안 확정 전까지 대구시 미래 50년을 위해 지역 의원실과 협업해 국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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