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천대 재난의료팀이 구급대응훈련에 참가했다. ⓒ 가천대
▲ 가천대 재난의료팀이 구급대응 훈련을 하고 있다. ⓒ 가천대

가천대 길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재난의료지원팀은 화재·폭발·지진 등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비한 생명 구조 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18일 가천대 길병원에 따르면 응급의학과 최우성 교수와 응급구조사·행정 지원·차량 지원 등 재난의료팀(DMAT)은 지난 16일 인천남동소방서 주관으로 남동정수사업소에서 2022년 재난현장 구급대응훈련에 참가했다.

이번 훈련은 사업소 내 테러로 유해화학물질이 누출되고 화재가 발생해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에 대한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다. 또 환자의 중중도를 분류하고 응급처치 후 우선순위에 따라 이송반에 환자를 인계하는 역할을 수행했다.

다음달 8·9일에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재난의료 종합훈련대회가 충남 천안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우경 가천대 길병원장은 "유관기관들과의 공조역량 강화로 재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생명을 살리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들과의 정기적인 훈련에 적극적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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