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오른쪽)이 다올 주식회사에서 배추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 식약처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오른쪽)이 절임배추 제조업체에서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 식약처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왼쪽 두번째)이 다올 주식회사에서 김치 생산 과정 위생 실태를 점검하고 있다. ⓒ 식약처
▲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왼쪽 두번째)이 절임배추 제조업체에서 위생 점검을 하고 있다. ⓒ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김장철을 맞아 절임 배추 등 김장용 식자재의 위생 점검 강화에 나섰다.

17일 식약처에 따르면 오유경 식약처장은 절임류·김치류 생산가공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다올을 방문해 절임배추 제조현장의 위생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오 처장은 △배추 등 원재료 관리 현황 △제조현장 위생관리 △원료의 품질상태 △세척 과정 등을 점검했다.

올해 식약처는 절임류·김치류의 이물 혼입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원료·이물관리 현황 집중점검 △이물혼입 방지 교육 진행 △이물 제어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위생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안전하고 위생적인 제품을 소비할 수 있도록 신선한 식재료를 선별해 사용하고 이물 유입 예방을 위해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며 "업무 중 노동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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