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대구소방본부
▲ 대구 서구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해 8명이 다쳤다. ⓒ 대구소방본부

대구 서구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사고가 나 부상자가 발생했다.

17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5시 29분쯤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LPG 충전소에서 폭발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충전소 관계자 6명과 손님 2명 등 8명이 부상을 입었다.

8명 가운데 1명은 3도, 3명은 2도, 나머지 4명은 1도 등의 화상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상자들은 인근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3분만에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신고자가 가스 폭발음을 들었다고 진술했지만 화재로 주변 훼손이 심해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해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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