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왼쪽)이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에게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종근당
▲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왼쪽)이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에게 규범준수·부패방지 경영시스템 통합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종근당

종근당은 규범준수 경영시스템 'ISO 37301'과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통합인증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으로부터 통합인증을 획득한 종근당의 수여식은 김영주 종근당 대표이사와 이원기 한국컴플라이언스인증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ISO 37301은 조직의 준법경영 정책과 리스크 관리체계가 글로벌 수준에 부합한지 평가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지난해 4월 새롭게 제정했다. 부패방지 경영시스템인 ISO 37001과 대표적인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 표준이다.

종근당은 2018년 처음으로 ISO 37001 인증을 획득한 후 사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과 체계화된 준법·윤리경영 시스템 정착을 위해 ISO 37301 통합인증을 추진해왔다.

ISO 37301, 37001의 매뉴얼과 절차서를 통합·발간하고 부서별 책임자를 선임해 각 부서의 의무사항과 리스크 평가를 진행했다. 신입사원과 수시채용자를 대상으로 준법교육을 진행하고 영업사무소별 특별교육도 했다.

또 CP위원회를 통해 내·외부 커뮤니케이션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컴플라이언스 위반 직원을 징계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시스템을 개선해왔다.

김영주 종근당 대표는 "통합인증을 통해 종근당이 글로벌 수준의 준법, 부패방지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췄음을 인정받았다"며 "회사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컴플라이언스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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