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디스커버리 관계자가 헌혈을 하고 있다. ⓒ SK케미칼
▲ SK디스커버리 관계자가 헌혈을 하고 있다. ⓒ SK케미칼

SK디스커버리 관계사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팔을 걷었다.

SK케미칼은 SK디스커버리, SK가스,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 등 6개 관계사들과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적정 혈액 보유량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마련됐다.

원활한 혈액수급이 가능하려면 전국적으로 5일분 이상의 혈액 재고가 꾸준히 유지돼야 한다.

혈액은 장기간 보관이 불가능해 지속적인 헌혈이 필요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참여자가 감소하면서 혈액 수급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헌혈 캠페인은 SK가스·SK케미칼 등이 있는 성남·울산·평택·청주뿐만 아니라 SK바이오사이언스·SK플라즈마 사업장이 있는 안동 등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됐다.

6개 관계사 구성원 222명이 헌혈 행사에 참여해 혈액 수급 안정에 힘을 보탰다.

2020년부터 연 2회 이상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온 SK케미칼은 앞으로도 관계사들과 헌혈 행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김철진 SK케미칼 경영지원본부장은 "국가 혈액수급이 어려워진 상황에 도움이 되기 위해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ESG경영을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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