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건욱 대한핵의학회 제11대 회장
▲ 강건욱 대한핵의학회 제11대 회장

서울대병원은 강건욱 핵의학과 교수가 대한핵의학회 제11대 회장으로 취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4일 취임한 강 교수는 서울대 생명공학공동연구원 부원장, 서울대 의학연구원 방사선의학연구소장,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중개의학연구소장 등을 역임했다.

대한방사선방어학회 부회장 겸 미래기획위원장, 세계동위원소기구(WCI) 의학분과위원장, 세계분자영상학회(WMIS) 이사, 아시아지역핵의학협력기구(ARCCNM) 의장 등을 맡고 있다. 임기는 올해 11월부터 2년이다.

대한핵의학회는 국내 핵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술연구의 확대와 회원 간의 소통을 목적으로 1961년 설립된 학술단체다.

학회는 목적 달성을 위해 △학술대회 개최 △학술지와 도서 발간 △학술 진흥과 보건향상에 관한 연구 △전문의 양성을 위한 수련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건욱 교수는 "방사선 미사일치료라고 일컫는 테라노스틱스를 필두로 핵의학 분야의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며 "진료영역 확대를 위해 임상근거를 수립하고 핵의학 산업계와 상호협력을 이룩해 핵의학 분야의 발전을 국제적으로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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