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환 BSI 대표(왼쪽)가 전강표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장에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BSI
▲임성환 BSI 대표(왼쪽)가 전강표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장에게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 BSI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은 10일 국제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체계 구축을 인정받아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CJ제일제당 제조사업장 최초로 양산공장의 인증에 이어 두번째로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특히 제일제당의 제분사업장 두곳 모두 국제표준을 획득하게 되는 사례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 45001'은 기업이 경영방침으로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전사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규정하는 국제표준 기준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는 문서심사, 임직원 인터뷰를 포함한 현장심사를 토대로 기업의 안전보건경영 방침과 계획, 시정 조치와 개선활동, 최고경영자의 관리체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ISO 45001' 인증을 수여한다.

CJ제일제당 영등포공장은 산업안전보건법 개정, 중대재해처벌법 제정 등에 따른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부응하기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국제 기준에 부합하도록 구축하고, 이에 따라 시스템의 내외부 리스크 인 위험요소를 찾아 시정 조치하는 등 재해 예방과 안전경영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왔다.

전강표 공장장은 "ISO 45001 국제인증을 통하여 사업장의 안전보건경영 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증 받은 것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사업장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강화해 직원과 이해관계자의 생명 보호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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