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소방본부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 강원소방본부
▲ 강원소방본부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연다. ⓒ 강원소방본부

강원소방본부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화재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한 달 동안 다양한 예방활동을 펼친다고 2일 밝혔다.

올해 75회를 맞이하는 불조심 강조의 달은 겨울철을 앞두고 난방기구 사용 등 화기 취급이 늘고 화재의 위험도 급격히 높아짐에 따라 특별기간을 정해 범국민적인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다.

소방본부는 '불조심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삼고 △도민 공감형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 △도민 맞춤형 소방안전 교육 시행 △도민 참여형 소방안전문화 확산 등을 도내 18개 소방서와 추진한다.

도민참여형 행사로는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자율가정 안전점검표 작성, 소방안전체험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해는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그간 제약이 많았던 대면홍보를 확대 시행하고 11월 분위기를 다음해 겨울철까지 지속적으로 유지할 계획이다.

용석진 예방안전과장은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통해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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