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JW중외제약의 혈우병 환자 투약 정보 관리 애플리케이션 헴리브라 앱. ⓒ JW중외제약
▲ JW중외제약의 혈우병 환자 투약 정보 관리 애플리케이션 헴리브라 앱. ⓒ 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혈우병 환자의 투약 정보 제공을 강화하기 위해 '헴리브라' 앱 기능 업데이트를 했다고 27일 밝혔다.

헴리브라(APP)는 A형 혈우병 예방요법제 헴리브라를 처방받은 환자들을 위해 질환 교육과 약물 투여 안내를 지원하는 앱이다.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다.

JW중외제약이 희귀질환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환자들의 질환 극복을 돕기 위해 기획된 '브라보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발했다.

환자들은 헴리브라를 통해 질환정보, 투약 관련 제품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투약·주사일지 작성을 설정할 수 있다.

업데이트된 앱은 투약 주기와 부위 정보 알람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헴리브라 투약가이드에서 권고하는 투약 방법처럼 지난 주사 부위와 다른 곳에 주사할 수 있도록 이전 피하주사 부위 정보를 투약 하루 전, 1시간 전, 투약 1시간 뒤 등 3회 알려준다.

또 홈 화면에 '주사일지 작성하기' 버튼이 추가돼 투약 후 주사일지를 손쉽게 작성할 수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동일 부위 투여 시 발생할 수 있는 피부 착색 등 이상반응을 예방할 수 있도록 헴리브라 앱을 개편했다"며 "혈우병 등 희귀질환 환자들의 치료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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