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C CJ CUP에서 갤러리들이 비비고 부스에서 K-푸드를 즐기고 있다. ⓒ CJ제일제당
▲ THC CJ CUP에서 갤러리들이 비비고 부스에서 K-푸드를 즐기고 있다. ⓒ CJ제일제당

PGA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 @ South Carolina이 호평 속에 로리 맥길로이의 우승으로 마무리됐다.

CJ제일제당 비비고는 CJ컵을 발판 삼아 올해 단일 브랜드로 글로벌 매출이 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K-푸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한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고 24일 밝혔다.

비비고는 '플레이어스 다이닝 비비고 키친'을 통해 출전 선수들에게 불고기와 프라이드 치킨, 만두 샐러드 등의 메뉴를 제공하고 갤러리와 대회 관계자들에게는 '비비고 코리안 키친'을 운영해 만두와 볶음밥, 닭강정 등 다양한 K-푸드를 선보였다.

비비고 키친은 PGA투어가 인정한 맛집답게 올해도 선수들과 갤러리 등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히 코스 중간 두 군데 마련된 비비고 코리안 키친은 식사 시간 전후로 수십 미터에 이르는 긴 줄이 늘어설 정도로 갤러리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비비고를 상징하는 대표 메뉴 만두를 비롯해 한국식 닭강정이 폭넓은 연령대의 갤러리들에게 선택받았다. 올해 처음 선보인 한국식 핫도그에 대한 반응도 좋았다.

대회기간 동안 7000인분의 비비고 메뉴가 판매됐는데 이는 하루 10시간 운영시간 기준으로 1분에 3인분이 팔려나간 수준이다.

갤러리들은 "많은 대회를 다녀봤지만 더 CJ컵에서 먹는 음식이 단연 최고"라며 "한국식 핫도그는 빵 사이에 소시지를 끼워 먹는 방식은 비슷한데 미국식 핫도그보다 월등히 맛있다"고 말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더 CJ컵을 통해 비비고, 나아가 K-푸드가 전 세계 소비자에게 특별한 경험과 의미를 제공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통해 명실상부한 K-푸드 세계화 원조로서의 역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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