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관계자들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서 참여자를 대상으로 바람개비 만들기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 2022 서울안전한마당 참여자들이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의 바람개비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한국교육시설안전원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은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2 서울안전한마당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서울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울안전한마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 행사로서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약속, 안전 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행사는 화재, 생활, 교통, 미래, 어울림 등 5개 분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과 기대되는 사회활동과 연관된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활안전 분야에 참여한 안전원은 교육시설법에 따라 교육부와 안전원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기법'을 운영했다.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의 재난 발생 후 심리 개입과 대처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제공하는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정책과 학생·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임상심리 기반의 다각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바람개비·나무모빌 만들기 등의 나만의 심리 안정화 키트 제작하기, 안전한 장소 구성하기, 글자 거꾸로 쓰기 등의 재난 트라우마 사전 예방교육 워크북 배워보기가 마련됐다.

박구명 안전원 이사장은 "재난 안전에 대한 어린이들의 궁금증과 호기심을 풀어주고 참여자들의 관심을 높여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의미있던 시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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