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76돌 한글날을 기념해 다음달 9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함께 한글'이라는 주제로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한남대 국어문화원이 주관하는 행사는 한글의 독창성과 우수성을 알리고 우리말의 소중함을 시민과 즐기기 위해 대면 체험형 행사로 마련됐다.
한글 관련 문화공연과 전시를 관람하며 다양한 한글 체험을 해 볼 수 있도록 볼거리와 들을 거리, 만들 거리 등으로 풍성하게 준비됐다. 한글과 우리말을 주제로 한 전시와 강연도 진행된다.
한글 달고나, 민화 가방 만들기 등 10여종의 문화체험은 사전 접수와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예약 신청은 2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다.
문인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글이라는 글자가 있어 세계를 선도하는 문화로 발전할 수 있었음을 기억하고, 한글로 즐겁게 체험하고 소통하며 고마움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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