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 ⓒ 슈퍼레이스
▲ 전남도 영암군 KIC에서 2022 전남GT 대회가 다음달 1일 열린다. ⓒ 슈퍼레이스

모터스포츠는 2022 전남GT(Grand Touring) 대회가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전남도 영암군의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열린다고 22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자동차 경주장인 KIC를 보유한 전남도는 국내 모터스포츠 대중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전남GT를 진행하며, 모터스포츠 메카로 자리 잡았다.

9회째를 맞이한 올해는 삼성화재 6000, 전남내구, 스포츠 프로토타입, 스포츠바이크 400, 엔페라GT 등 5개 클래스가 펼쳐진다.

전남GT를 대표하는 전남내구 클래스는 120분 동안 가장 많은 거리를 주행한 차량이 우승하는 레이스다.

올해는 코스 길이가 3.045㎞에서 5.615㎞로 늘어나고, 경기 시간이 90분에서 120분으로 길어져 더욱 예측할 수 없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기에 출전하는 레이스차량은 양산차를 개조한 GT 차량과 레이스 전용 프로토타입으로 두 종류의 차량이 통합 주행한다.

국내 최상위 대회 삼성화재 6000 클래스도 전남GT에서 펼쳐진다. 올해 진행하는 삼성화재 6000 클래스는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로도 진행된다.

네 바퀴 레이스 차량과는 다른 재미를 보여줄 스포츠바이크 400 클래스도 열린다.

슈퍼레이스 관계자는 "레이스의 재미를 가득 담은 2022 전남GT는 더 많은 사람에게 모터스포츠의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특별히 관람객들을 무료로 맞이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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