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리 매킬로이가 10월 개막하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한다. ⓒ 로리 매킬로이 SNS
▲ 로리 매킬로이가 10월 개막하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한다. ⓒ 로리 매킬로이 SNS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페덱스컵 챔피언 로리 매킬로이는 다음달 열리는 PGA 투어 더 CJ컵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매킬로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정상에 도전한다. 더 CJ컵은 2017년 제주도에서 첫 개최돼 국내에서 열린 최초의 PGA 투어 정규 대회다.

대회는 2019년까지 제주도에서 열렸고 2020년부터는 코로나19로 인해 미국에서 열리고 있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더 CJ컵 정상을 차지했다. 매킬로이는 지난해 우승으로 PGA 투어 통산 20승을 달성했다.

올해 더 CJ컵은 다음달 20일부터 나흘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리질랜드의 콩가리 골프클럽에서 진행된다. 

매킬로이는 "타이틀 방어를 시즌 첫 대회로 치르는 것은 처음"이라며 "지난해 좋았던 기억들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회상하며 대회를 즐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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