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C셀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FDA로부터 AB-2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 GC셀
▲ GC셀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는 미국FDA로부터 AB-2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 ⓒ GC셀

GC셀의 미국 관계사인 아티바 바이오테라퓨틱스(Artiva Biotherapeutics)는 미국FDA로부터 'AB-201'의 1·2상 임상시험계획(IND) 승인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AB-201은 HER2 과발현 유방암, 위암 등의 고형암을 표적하는 제대혈 유래 CAR-NK 세포치료제다.

환자 본인의 면역세포를 이용한 CAR-T치료제와 달리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NK세포치료제로 범용적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제조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다릴 필요가 없는 동종 세포치료제다.

NK 세포 내 활성화를 위해 최적화된 CAR구조와 선택성이 높은 항-HER2 세포 외 도메인(extracellular domain)이 특징이다.

CD16의 발현율이 높은 NK세포를 활용해 자체 개발한 CAR를 통해 암세포 표면의 HER2에 대한 타깃 선택성을 높인다.

프레드 아슬란 아티바 CEO는 "AB-201은 전신 투여되는 최초의 HER2 CAR-NK 후보물질로 유방암과 위암을 포함한 가장 보편적인 HER2 과발현 고형암을 타깃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티바의 Manufacturing-First 전략과 대량 배양 NK 플랫폼 기술은 단일 제대혈로부터 수천 명의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며 "기성품형태의 유전자 조작이 되지 않은 세포치료제와 유전자 조작이 된 CAR-NK 치료제 모두를 생산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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